5월 22, 2026

스위치 2 에서 최고의 컨트롤러가 더 좋아지고 조금 나빠졌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언제나 IT 하드웨어에 가장 가까이서 고민해 온 여러분의 IT 전문 블로거입니다. 최근 출시가 기다려지는 닌텐도 스위치 2 생태계가 차분히 자리 잡으면서, 그 가장 중요한 액세서리인 컨트롤러 시장에 큰 변화가 생기고 있습니다. 바로 스위치 2 를 위한 최적의 컨트롤러인 EasySMX 의 신제품, S10 라이트에 대한 깊은 분석과 리뷰입니다. 오늘은 The Verge 의 Cameron Faulkner 기자가 쓴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이 제품이 왜 지금 주목받는지, 그리고 어떤 점을 개선하고 놓치고 있는지 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바로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해 드릴 생각입니다.

먼저 스위치 2 컨트롤러 시장의 핵심적인 고민, 세컨드 파티 제품의 아킬레스건을 짚어보겠습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비닌텐도 무선 컨트롤러들이 시스템 레벨 명령을 수행할 때 매크로를 활용해야만 했습니다. 예를 들어 콘솔을 쉽게 깨우거나 게임 채팅 시스템을 띄우거나 이런 기능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매크로 설정을 하곤 했죠. 하지만 EasySMX 의 S10 라이트는 이를 완전히 극복했습니다. 이 제품은 콘솔이 스위치 2 프로 컨트롤러 버전인 것처럼 네이티브로 인식하게 만들어 줍니다. 즉, 시스템 인터페이스가 이 컨트롤러를 1 차 공식 컨트롤러로 취급합니다. 덕분에 홈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콘솔이 즉시 깨워지고 연결이 매우 빠릅니다. 이는 매크로를 통해 설정해야 했던 이전 세컨드 파티 제품들에서 큰 편의성을 가져옵니다.

가장 인상적인 점은 커스터마이징 기능입니다. 스위치 2 의 게임마다 GL 과 GR 후드 버튼 매핑을 변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콘솔 자체가 게임별로 사용자 설정을 기억하기 마련인데, 다른 사 제품들은 매번 매핑을 수동으로 변경해야 하지만 S10 라이트는 이를 시스템 설정 내에서 직접 할 수 있습니다. 홈 버튼을 게임 중에도 누르면 GL/GR 버튼 설정이 뜱니다. 이는 오직 닌텐도 공식 컨트롤러와 S10 라이트만이 가진 독점 기능입니다. 이 기능 덕분에 게임 간 설정 파일을 찾을 필요가 없어진 점은 엄청난 시간 절약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이 제품이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S10 라이트에서 생략된 기능을 언급하면, 일단 아미오 기능이 삭제되었습니다. 아미오 코드를 통해 캐릭터나 파일을 불러오는 기능이 사라졌고, 진동 모터의 퀄리티도 전작인 S10 풀 버전 때보다 떨어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8bitdo 등의 타사 제품보다 진동은 낫다고 하네요. 스틱 타입도 TMR 에서 홀 효과로 변경되었는데, 이는 내구성이나 응답성 면에서 논란이 있기도 하지만 스위치 2 프로에 비해 여전히 상급입니다. 디자인적으로는 왼쪽 잡지 부분에 있던 로고를 제거하여 훨씬 깔끔해졌습니다.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S10 라이트는 34 달러, 약 4 만 5 천 원 선에서 할인 코드까지 적용하면 34 달러, 약 3 만 5 천 원 대까지 가능합니다. 이는 기존 60 달러 기준에서 15% 할인된 가격입니다. 단순히 기능만 덜 넣은 것이 아니라, 예산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지입니다. 결론적으로 편의성과 네이티브 통합이 중요하다면 S10 라이트가 최고의 선택입니다. 모든 기능을 완벽히 갖춘 제품이 나와야 하는 건 아니지만, 다음 세대 컨트롤러 시장이 어떻게 진화할지 이 제품이 힌트를 줍니다. S10 라이트는 예산과 성능의 완벽한 밸런스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이 글은 The Verge의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스위치 2 에서 최고의 컨트롤러가 더 좋아지고 조금 나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