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비용 절감! 필라멘트 낭비 방지하는 슬라이서 설정 6 가지
안녕하세요, IT 전문 블로거입니다. 3D 프린팅을 시작하신 분이라면 가장 큰 비용 부담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3D 프린터 자체 가격보다 필라멘트 원료값입니다. 고가의 필라멘트를 매번 다 소진시키니 비용 지출이 꽤 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하시는 것보다 훨씬 적은 필라멘트로 출력을 완성하면 큰 돈을 아낄 수 있습니다. MakeUseOf 의 Yadullah Abidi 작가의 글을 바탕으로 필라멘트 절감을 위한 슬라이서 설정들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단순히 번역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출력 작업을 해보면서 왜 이 설정이 필요한지 이해한 후 비용을 아끼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것은 출력 내부 채우기 비율인 인필 (Infill) 입니다. 현재 출시되는 대부분의 슬라이서 기본 설정은 15% 에서 20% 사이입니다. 이는 일반 대중이 안정적인 출력을 원하도록 설정된 안전장치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 집 서랍장에 넣을 장식용 오브제, 옷장 정리함, 또는 장식용 소문기 같은 물품이라면 5% 에서 10% 로 줄이는 게 훨씬 효율적입니다. 내부가 비어 있어도 하중을 견뎌야 하는 부위가 아니니까요. 패턴 설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기본값인 그리드 (Grid) 보다 유리형 (Gyroid)이나 큐빅 (Cubic) 형태는 힘 분산이 더 균일하고 재료를 적게 사용합니다. 커라 (Cura) 와 프루사 슬라이서 (PrusaSlicer) 에서는 가벼운 인필 (Lightening infill) 기능을 통해 나무 가지처럼 지탱 구조만 생략하면 재료를 더 아껴 쓰면서 표면을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살펴볼 점은 외곽 경계 벽벽의 개수입니다. 3D 출력에서 외곽 층을 벽 (Walls)이라 부르거나, 슬라이서 용어로는 페리미터 (Perimeters) 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슬라이서 기본값은 3 개벽이죠. 하지만 구조적 의미가 없는 제품이라면 2 벽으로도 충분합니다. 완성된 제품의 시각적 차이는 거의 없으나, 필요한 필라멘트 양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대형 원형 모델이나 큰 부피 모델일수록 4 벽보다 2 벽을 쓰면 전체 부피 비율에서 차지하는 양이 훨씬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계적 하중을 견뎌야 하는 나사산 부위가 나거나 스냅핏이 필요한 조립 부위는 3 에서 4 벽을 유지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구조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벽 수가 적으면 프린팅 시간도 단축되어 전기 소비와 소음도 줄어듭니다.
세 번째로 지지대 (Support Material) 설정도 매우 중요합니다. 보통 출력 중 수직으로 매달린 부분은 필라멘트가 붙어있지 않아서 지원대 없이 출력할 수 없습니다. 지지대는 필라멘트 낭비의 최대 주범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이를 다듬는 설정들이 많습니다. 첫째, 출력 방향 (Orientation) 을 바꾸어 지지대 없이 출력할 수 있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둘째, 트리지지대 (Tree supports) 기능을 켜면 블록 지지대 방식보다 재료 사용을 훨씬 적게 하고 깔끔히 분리됩니다. 수동으로 지지대만 필요한 부분만 넣어주면 재료를 아끼는 데는 최고지만, 이를 하려면 해당 부위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합니다. 지지대 제거 과정에서 부품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네 번째로 바닥층 설정입니다. 베드 접착력을 좋게 설정했다면 필라멘트는 2~3 층만 적어도 됩니다. 5~6 층을 깔면 접착력은 좋으나 필라멘트 낭비만 커집니다. 이 3 가지를 기본으로 하면 비용이 많이 절약됩니다.
마지막으로, 불필요한 지지대 제거를 고려하세요. 이 설정들을 조금씩 조정해보니 필라멘트 소모량이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돈 아까운 필라멘트, 이제 슬기롭게 쓰세요. 이 팁들이 출력 작업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 글은 MakeUseOf의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