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 2026

알고보니 엡스 6 개발진, MS 해고 소식에 지연 및 몰락 공포

오랜 시간 동안 전 세계 게이머들의 입소문과 기대를 모으며 기다려온 오픈월드 RPG, ‘엘더스크롤 6’ 은 이번 마이크로소프트의 대규모 인력 감축 소식에 그 미래를 다시 한번 불투명한 빛으로 덮어졌다. 지난 몇 주 동안 마이크로소프트는 Xbox 및 기타 부문을 대상으로 3200 명 규모의 감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업계 전체에 큰 충격을 주었으나, 이번 피해는 게임 개발계, 특히 몰고온 스페이 시리즈로 유명한 베타데스 그룹에게 있어 상대적으로 더 치명적이고 고통스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IGN 에서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베타데스와 젠맥스 산하 스튜디오들은 이번 감축 조치에서 가장 가혹한 타격을 입었다고 한다. 특히, 엘더스크롤 온라인 을 만드는 젠맥스 온라인 스튜디오에서는 200 여 개 일자리를, 이더스크롤 6 의 핵심 개발팀인 베타데스 게임 스튜디오에서는 50 여 명의 개발진이 실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엘더스크롤 6 은 2011 년 대 성공작인 스페이림 이후 10 년 넘게 기다려오며 전 세계 게이머들의 기대가 극에 달해 왔으나, 이번 인력 감축으로 인해 개발 일정과 팀 분위기 모두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베타데스 내부의 한 직원은 이번 감축이 게임의 완성도와 스튜디오의 사기에 ‘치명적인 영향’을 안겨주었다는 것을 우려하며,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 모든 직군에서 핵심 인재들이 실직했기 때문이다. Morrowind 에 이어오면서 일한 수 많은 베테랑 개발자들도 포함해 실직했다는 점은 특히 더 큰 걱정거리다. 개발진들은 이번 인력 감축으로 인해 남은 동료들이 다음 라운드에서는 또다시 해고를 당하지 않을까 봐 불안해하고 있으며, 이런 ‘생존자 증후군’은 게임 개발 현장의 불안정성을 크게 강조하고 있다.

개발 일정 측면에서도 큰 우려가 예상된다. 이미 이더스크롤 6 개발은 2 년 정도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인력 손실로 인해 이를 더 밀리거나, 계약직 인력 대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 시간이 발생하여 전체적인 개발 기간이 늘어날 것을 우려한다. 개발진들은 계약직 대체에 대해 비용 효율성은 있을지 몰라도, 회사에 독점적인 도구를 사용하므로 새 인력을 교육하기 위해 시간이 더 걸릴 것이고, 그 시간을 메우기 위해 과도한 과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하였다. 또한, 일부 협력 팀이 지원을 받을 것이라는 보도는 있지만, 그 팀도 이미 이번 감 축으로 인해 200 명 이상의 인력 손실을 입었으므로 해당 팀의 역할이 매우 제한적일 것이란 관측도 이어지고 있다.

기술 업계의 구조적 불확실성 속에서 남은 직원들의 불안감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다. 남은 직원들에게는 다음 12 개월 내 추가 감축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약속했지만, 이는 완전한 안식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과거 이력처럼 다음 해에도 또 다른 대규모 감축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생존자들 사이에서 퍼져나가고 있다. 결국, 이 게임뿐만 아니라 게임 산업 전체가 현재 겪는 구조적인 불확실성과 경영 변화의 속도를 드러내는 사례가 된다.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게임 완성까지 기다릴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이 소식은 게임 팬들에게 깊은 고민과 걱정을 안겨주게 만든다. 개발진들의 목소리가 전적으로 신뢰받는 이번 보도는 앞으로 게임 시장과 플랫폼 제공사 간의 관계 변화에 대한 중요한 신호로 다가올 것이라 전망한다.


이 글은 Latest from Windows Central의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엡스 6 개발진, MS 해고 소식에 지연 및 몰락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