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없이도 AI 생활 가능? HMD, 기능폰에도 챗GPT 탑재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이제 스마트폰과 함께 인공지능 (AI) 기능은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대부분의 현대인은 아침에 일어나서 스마트폰을 보고 AI 비서에게 날씨를 묻거나,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 사용자가 아닌人群, 즉 기능형 폰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분들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과거에는 단순한 통신을 위한 도구로 여겨졌던 이 기기들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다며, 그 변화의 핵심은 바로 인공지능 기술이 도입되면서 가능해졌습니다.
CNET 의 최신 보도자료에 따르면, 과거 노키아 폰으로 잘 알려진 HMD 가 모빌리티 월드 컨그레스 (MWC) 스페인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흥미로운 데모를 선보였습니다. 그 내용은 바로 인공지능이 탑재된 기능폰을 실제로 사용하는 것이었다면, 누구나 스마트폰 없이도 고급 AI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용자는 기기의 중앙 방향키를 길게 누르고 질문을 할 때만 AI 와 교류할 수 있었고, 예컨대 내일 바르셀로나 날씨가 어떨지 등을 묻는 것만으로도 즉각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이러한 AI 기능은 기기 내부에 장착된 고출력 칩셋이 아니라 구름인 클라우드를 통해 처리한다는 사실입니다. 최첨단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시리즈나 화웨이 폰이 자체 기기 성능으로 AI 를 구동하여 즉시 처리하는 반면, 기능폰은 지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4G 통신 환경이 강력하다면 약 5 초 정도의 응답 시간을 갖게 되며, 이는 사용자가 느끼기에는 충분히 빠른 속도입니다. 이렇게 클라우드를 통한 연산 방식이 기존 고성능 하드웨어에 비해 훨씬 효율적인 접근법임을 보여줍니다.
HMD 측에서 소개한 지역별 AI 모델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유럽 지역에서는 가장 유명한 오픈AI 의 챗GPT 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고, 중국 현지에서는 데프시크 모델을, 인도에서는 사르반 AI 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국 시장에서의 참여가 제한적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런 선택적 접근 전략은 각 지역의 법규와 사용자 환경, 그리고 데이터 프라이버시 고려와 깊은 연관이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AI 가 탑재된 기능폰이 갖는 사회적 의미 또한 매우 깊습니다. 마케팅 담당자인 민 리는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주로 소득이 낮은 지역이나 가정에서 유일한 통신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지적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배제와 정보 격차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데, AI 를 도입한다는 것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더 많은 사람에게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노년층 사용자들을 고려하면 이 기술의 가치가 더욱 높아집니다. 복잡한 앱 메뉴를 탭하거나 슬라이드하여 정보를 찾는 것은 시력이 나빠지거나 기억력이 줄어든 고령자에게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음성 AI 를 통해 “여기는 어두운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며 등불을 켜거나, “메뉴가 어렵다”라고 말하며 원하는 기능을 찾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대화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편의를 넘어 생명을 건 지평의 기술로도 여겨집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기술적 실현 가능성의 시작일 뿐입니다. 두 해 전에는 기능폰에도 전면형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 자체가 무리가 있었지만, 지금은 AI, 카메라, 터치 스크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HMD 측은 고객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기능에 집중하며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단순히 기술적으로 가능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철학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기능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은 CNET의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