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NVMe SSD 도 40 년 전 기술에 의존한다는 충격적인 진실
안녕하신가요, IT 블로거 친구들! 우리는 대부분 최신 기술을 갈망합니다. 최신 프로세서, 최신 그래픽카드, 그리고 특히 초고속으로 파일을 읽는 NVMe SSD 를 선호하죠. 하지만 오늘 소개해 드릴 지식은 조금 다릅니다. 우리가 가장 최신이라고 여기고 있는 기기조차도, 그 뒤펈에 40 년 전부터 쓰여온 기술이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은 How-To Geek 의 기사를 바탕으로 기술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우리가 매일 쓰는 저장 장치의 역사를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해줍니다.
그 기술의 이름은 SCSI 입니다. ‘Small Computer System Interface’ 의 줄임말이죠. 이름만 들어도 낡은 기술인 줄 알고 무시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 PC 의 저장장치 통신에 이 기술의 기반이 여전히 깔려 있어 놀라기 좋습니다. 1970 년대 후반, 지금의 플래시 메모기 기반의 SSD 나 NVMe 가 있을 법한 시절, 아니 플롭피 디스크가 주류였던 시절부터 시작됐기 때문입니다.
SCSI 의 탄생과 초기 역사
1979 년, Shugart Associates 라는 업체에서 플롭피 디스크를 만들던 중 개발한 SASI, 즉 Shugart Associates System Interface 가 첫 걸음입니다. 이건 지금으로 치면 10 년 전에 나온 윈도우 10 이나 더 구식인 XP 와 비슷할 정도로 진화의 시작이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ANSI 에서 표준으로 인정받으면서 SCSI 라는正式的인 이름이 붙었습니다. 초기에는 병렬 전송 방식이었지만,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렬 방식에 한계가 왔습니다. 결국Serial Attached SCSI, 줄여서 SAS 로 진화한 것이 바로 지금의 형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1970 년대부터 개발된 프로토콜이 오늘날까지 데이터 센터에서 계속 쓰이고 있다는 것이죠.
PCI 세대부터 SAS 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NVMe 는 PCIe 인터페이스를 사용합니다. 이는 SCSI 로부터 완전히 갈라섰을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장 장치의 명령어 수준에서는 여전히 SCSI 프로토콜의 유산을 따르고 있습니다. 특히 서버나 데이터 센터에서는 SAS 가 하드 드라이브와 SSD 나 많이 쓰입니다. 병렬 SCSI 는 물리적인 연결을 위해 케이블을 많이 꽂기 힘들고 신호 노이즈가 심했기 때문에 직렬 방식인 SAS 로 넘어가게 됐죠. 지금도 서버 관리자가 외장 스토리지 관리하러 갈 때 그 연결 케이블을 보면 마치 과거 통신망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공간에서는 더 놀라운 변화가 있었습니다.
소비자 공간에서 USB 와 UASP 의 등장
이게 바로 오늘 포스팅의 핵심 내용입니다. USB 를 통한 연결에서도 SCSI 가 숨어있습니다. USB 3.0 표준 이후로는 BOT 즉 Bulk-Only Transport 프로토콜 대신 UASP, 즉 USB Attached SCSI Protocol 이 쓰이기 시작했죠. BOT 는 순차적인 방식이라 속도가 느렸고, UASP 는 다중 스레딩을 지원해 데이터 전송을 동시다발적으로 처리합니다. 마치 멀티쓰레드 작업처럼 CPU 부담도 줄이고 지연시간도 짧게 만듭니다. 이것이 가능해진 이유는 USB 3.0 이후부터 SCSI 명령을 내버리기 위해 USB 를 표준화시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외장 SSD 를 USB 케이블로 연결해도,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NVMe 처럼 PCIe 기반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통신 프로토콜 단계에서는 SCSI 명령어 기반으로 동작하고 있는 거죠.
우리가 몰랐던 PC 의 내장 구조
Windows 8 부터는 UASP 를 기본으로 지원하고, USB 3.0 이상의 메인보드라면 거의 모든 외장 스토리지가 UASP 를 사용하게 됩니다. 이건 우리가 단순하게 ‘연결’이라고 할 때, 실제로는 1970 년대에 개발된 SCSI 명령어 시스템이 오늘날의 초고속 SSD 와 같은 저장장치와 대화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우리가 외장 드라이브를 꽂을 때마다, 우리가 쓰던 PC 와 그 외장 드라이브가 SCSI 를 통해 소통하고 있는 것이지요. 단순히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 이상의 프로토콜 이 작동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다음에 외장 기기를 사거나 기술 문서를 볼 때 조금 더 깊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SCSI 는 단순한 유구한 기술이 아니라, 우리 디지털 사회가 기억하는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다리가 되는 셈입니다.
이렇게 보면, IT 는 단순히 최신 기술을 쌓아가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기술을 발전시켜 현재에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그 40 년 전의 기술이 지금도 우리 데이터의 안전과 속도 속성에 중요하게 쓰이고 있으니, 다음에 외장 HDD 나 SSD 를 연결할 때 SCSI 라고 생각하시면 아주 훌륭한 IT 상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How-To Geek의 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